*항체가검사란?*

항체가 검사란, 어떠한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존재하는지를 검사하는 것을 뜻합니다.  보통 여러가지 바이러스가 있으나 여기서는 광견병 바이러스를 제일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광견병에 대한 항체가 있는지를 검사하는 것입니다. 

 

검사하는 방법은 두 가지를 보통 사용하며, 강아지나 고양이의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실로 보내서 검사를 하게 됩니다. 입국하는 나라가 세계 동물 보건기구(OIE)의 실험실에서 검사한 결과도 인정을 하는 나라라면 한국에서 검사를 할 수 있지만, WHO 기준의 실험실에서만 검사한 결과를 인정하는 나라라면 광견병 항체가 검사를 위해 채취한 혈액 샘플을 일본이나 미국에 있는 실험실로 보내야 합니다. 

 

검사 결과에서 항체는 최소한 0.5IU/ml가 요구되며, 만약 이 정도의 수치가 나오지 않는 경우 다시 한번 광견병 예방 백신을 맞고 30일 이후 다시 항체가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보통은 한 번의 예방접종으로 항체가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나, 특별한 경우 항체가 생기지 않아 두 번을 맞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어느 나라를 목적지로 하던 간에 항체가검사 결과지의 결과가 제대로 나올 경우 반 정도는 진행이 완료되었다고 여겨집니다.  

 

*종합백신*

 

렙토스피라? 캐니스? 디스템퍼? 반려동물과의 해외 출국을 준비하다 보면 그 동안 모르고 지내왔던 수 많은 전염성 질환의 이름을 만나게 됩니다.  보통 도시에서 키우는 많은 반려동물에겐 정말 생소한 이름이지만, 밖에서 풀어놓고 키우는 반려동물이나 시골에서 뛰어놀며 자라는 반려동물에게는 친숙한 질병의 이름입니다.  특히 해외는 한국보다 반려동물이 뛰어놀 수 있는 자연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4대 전염성 질병에 대한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물론 모든 나라에서 이런 종합 백신을 필수 요건으로 채택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대부분의 나라에서 종합 백신을 접종하여 입국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특히 호주같은 나라들은 백신 접종 후 테스트를 통해 항체가 형성되었는지의 여부를 판단한 뒤 테스트 결과를 입국할 때 제출할 것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종합 백신의 접종 Batch Number, Manufacturer 등을 입국하는 나라의 고유한 수의학 증명서 양식에 기재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종합 백신은 거의 필수적인 백신이라 볼 수 있습니다.

* 항체가 검사 실험실 *

 

항체가 검사는 반려동물의 혈액을 채취하여 실험실로 보내 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 때 아무 실험실에서나 실험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목적하시는 국가에서 지정하는 실험실이 따로 있습니다.  가끔 해외의 검역 요건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이 실험실이나 저 실험실이나 결과지에 결과만 제대로 나오면 되는거지, 왜 굳이 한국에서도 할 수 있는 테스트를 외국의 지정된 실험실에서만 해야 하냐, 비용을 늘리려는 것 아니냐 하시면서 화를 내시는데요, 한국이 아직 광견병에 대해서 비 청정국가에 속해 있기 때문에 얼마 전, 한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동물들에 대한 입국 요건을 강화하고 계류를 시키기 전에는 OIE 소속이었어도 한국에서 행하는 모든 실험은 결과지의 값이 어떻든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다만 최근엔 세계적으로 인식이 많이 바뀌었고, 한국에서 사는 많은 분들도 광견병에 걸린 개를 보기란 힘들어졌지요. 

 

그래서 한국에서 실험한 결과도 인정하는 나라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긴 합니다만, 아직까지 그렇게 큰 폭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많은 국가들이 혈액 샘플을 오직 해외로 보내 해외에서 검사한 결과만 인정을 해 주고 있습니다. 혈액 샘플을 해외로 보내려면 아이스박스로 빈틈없이 포장하여 FEDEX나 DHL등으로 발송해야 하기 때문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이 커져서 저희로서도 한국에 있는 실험실에서 행한 결과도 인정해주는 나라가 빨리 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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